텔루라이드 닮은 스포티지 풀체인지…2027년 출시 전망

LOOKSTORY팀

7월 13, 2026

차세대 스포티지 예상 디자인 관심

기아의 대표 준중형 SUV 스포티지가 더욱 각지고 강인한 모습으로 돌아올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프로젝트명 ‘NQ6’로 알려진 6세대 스포티지는 전동화 모델에서 사용된 디자인 요소와 하이브리드 중심의 파워트레인을 적용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최근 공개된 예상 이미지를 보면 현재 모델과 비교해 전면부와 차체 비율이 크게 달라진 모습이다. 다만 해당 이미지는 기아가 공식 발표한 디자인이 아닌 외부 디자이너가 제작한 예상도다.

기아 스포티지 풀체인지 예상도 사진 @nymammoth

부메랑 주간주행등 사라질까

현재 판매되는 스포티지의 대표적인 특징은 전면부 양쪽에 적용된 부메랑 형태의 주간주행등이다.

차세대 모델 예상도에서는 이 디자인이 사라지고, 기아 EV9과 EV5 등에 적용된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이 새롭게 자리했다.

가느다란 수평형 조명과 수직 라인이 연결되면서 헤드램프를 감싸는 형태다. 라디에이터 그릴과 공기흡입구도 하나의 커다란 사각형 구조로 묶여 더욱 단단한 인상을 만든다.

기아가 전기차에 적용해 온 디자인 언어를 하이브리드 SUV까지 확대할 가능성을 보여주는 부분이다.

텔루라이드 닮은 각진 차체

측면 디자인 역시 곡선보다 직선을 강조하는 방향으로 바뀔 것으로 예상된다.

두꺼운 하단 범퍼와 수직형 장식, 각진 휠 아치가 적용되면서 차체가 기존보다 높고 넓어 보이는 효과를 준다.

기둥 부분을 검게 처리한 플로팅 루프 디자인도 더해져 차체 상단과 하단의 대비를 강조했다.

전체적인 모습은 북미 시장에서 판매되는 기아 대형 SUV 텔루라이드를 떠올리게 한다. 준중형 SUV이지만 정통 SUV에 가까운 강인한 분위기를 강조한 것이다.

기아 스포티지 풀체인지 예상도 사진 유튜브 ‘뉴욕맘모스’

투싼과 다른 디자인 방향

현대차 투싼이 복잡한 기하학적 무늬와 날렵한 이미지를 앞세운다면, 차세대 스포티지는 직선과 사각형을 활용한 디자인으로 차별화를 시도할 전망이다.

두 차량 모두 준중형 SUV 시장에서 경쟁하고 있지만 외관에서 전달하는 분위기는 더욱 뚜렷하게 나뉠 가능성이 크다.

스포티지는 기계적인 느낌과 강한 차체 비율을 강조해 중형 SUV를 고민하는 소비자까지 끌어들이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하이브리드 중심 라인업 가능성

차세대 스포티지는 디자인뿐 아니라 엔진 구성에서도 큰 변화를 맞을 가능성이 있다.

업계에서는 순수 가솔린과 디젤 모델의 비중을 줄이고 하이브리드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를 중심으로 라인업을 구성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특히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은 배터리와 전기모터 성능을 높여 전기만으로 최대 약 100km를 주행하는 것을 목표로 개발될 가능성이 거론된다.

다만 구체적인 파워트레인과 주행거리는 기아의 공식 발표 전까지 달라질 수 있다.

소프트웨어 기능도 강화 전망

실내에는 새로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기능이 적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차량 기능을 지속해서 개선할 수 있는 OTA 업데이트와 운전자 인증을 위한 지문 인식 기능 등도 거론되고 있다.

기아가 차량을 단순한 이동 수단이 아닌 소프트웨어 중심의 스마트 기기로 발전시키는 흐름을 차세대 스포티지에도 반영할 가능성이 크다.

기아 스포티지 풀체인지 예상도 사진 유튜브 ‘뉴욕맘모스’

2027년 출시 전망…예상도는 참고해야

차세대 스포티지는 오는 2027년 하반기 출시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전동화 디자인과 하이브리드 기술을 앞세워 기존 스포티지 고객뿐 아니라 쏘렌토와 싼타페 등 한 단계 큰 SUV를 고민하는 소비자까지 공략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현재 공개된 디자인은 제조사의 공식 이미지가 아닌 예상 렌더링이다. 실제 양산 모델에서는 헤드램프와 그릴, 범퍼 형태 등이 달라질 수 있다.

기아의 공식 발표가 나오기 전까지는 각진 SUV 디자인과 전동화 중심의 변화 가능성에 초점을 맞춰 살펴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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